테일러 스위프트, 모델 뺨치는 각선미 '화제만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7 13: 44

할리우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The 56th Annual GRAMMY Awards)'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가진 포토월 행사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몸에 달라 붙는 그레이 색상의 롱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스타일, 깔끔한 디자인의 스퀘어 이어링으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풍긴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모델을 연상케 하는 그의 몸매. 177CM의 장신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몸 전체에 꽉 끼는 드레스로 자신의 강점인 긴 팔다리를 강조했다. 잘록한 허리에 손을 댄 포즈도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4관왕에 오른 만큼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확률이 높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그러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정말 비율이 대단하다", "테일러 스위프트, 모델이라 해도 믿겠다", "테일러 스위프트, 외모도 노래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은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57년 제정되어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린다. 팝(포퓰러뮤직)과 클래식을 아우르며 우수레코드·앨범·가곡·가수·편곡·녹음·재킷디자인 등 총 4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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