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임현식, “이렇게 황홀한 프로그램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7 14: 56

[OSEN=김사라 인턴기자]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 가상 재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황홀했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이하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세상에 이런 황홀한 의견이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또, 박원숙과 호흡을 맞췄던 80년대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대해 “끝나서 아쉬웠다. 극중 순돌이를 잘 키워서 대학도 보내고 만족스럽게 30년, 50년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님과 함께’로 박원숙과 다시 만나 기쁘다”며 웃었다.

임현식은 또, “두각이 있는 PD로 소문 난 성감독에게 제안을 받아 처음에는 놀랐다”며 ‘님과 함께’ 연출을 맡은 성치경 PD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의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 상대방의 부모와 자녀 등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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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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