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재, 인화성 물질多 신발 공장서…소방대원 120명 출동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7 15: 10

오늘 낮 부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정오가 조금 지나자 부산시 사상구의 한 신발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곧 신발공장 내부와 외벽 일부를 태우며 큰 불로 번졌다.
화재 신고를 받은 30여 대의 소방차와 120여 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덩치 큰 불을 잡았으나 고무 등의 인화성 물질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경찰이 공장 직원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부산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화재, 검은 연기가 멀리서도 보였다", "부산 화재, 지나다가 불길 보고 완전 무서웠음", "부산 화재, 연초부터 액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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