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반전 심사평, 독설 후 YG 캐스팅..'짜릿'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7 15: 08

'K팝스타' 양현석의 반전 심사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서 짜리몽땅은 걸그룹 씨스타의 '러빙유'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짜리몽땅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이 세상 어떤 여자보다 예쁘다. 얼마나 연습했는지 알 것 같다. 이대로 나가서 정말 노력이 얼마나 위대한 건지 지금 음악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달랐다. 양현석은 "좀 반대의 시각으로 지적하겠다. 하나 걱정되는 것은 세 명 중에 리드보컬이 누구냐. 아무도 못 꼽을 것 같다"고 심사평을 했다. 그러면서 양현석은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이유는 YG에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다. YG에서는 자리몽땅을 캐스팅하도록 하겠다"고 반전 캐스팅을 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양현석 반전 심사평에 깜짝 놀랐다", "양현석 반전 심사평 중독성 있네", "양현석 반전 심사평, 오디션의 재미를 아는 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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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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