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과거 인터뷰 화제 "내 몸매 알차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7 15: 54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인은 지난해 9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가인은 "나의 섹시한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이 내 몸이 어린이 같고 성장이 덜 됐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다"면서 "사실은 너무 알차서 목욕탕 같은 곳에 가면 깜짝 놀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가인은 "안에 뭔가 가득 차 있는데 이걸 증명할 수도 없고"라며 답답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는 27일 'Fxxk U'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깊고 도발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가인과 함께 샤워 커튼 뒤에서 야릇한 포즈를 취한 채 실루엣만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평소 가인과 친분이 있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FxxK U'는 간결한 형식에 클래식 기타연주와 템포감 있는 R&B 계열의 곡으로 뮤지션 범키의 피처링이 더해져 두 아티스트 특유의 음색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또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아이러니를 담은 노랫말과 함께 뮤직비디오 역시 불안하고 위태로운 남녀의 거침없는 사랑 표현을 묘사하고 있다.
가인의 과거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정말 솔직해서 좋다", "가인, 키는 작아도 비율 최고다", "가인, 은근히 글래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은 오는 28일 0시 'FxxK U'를 선공개한 뒤 내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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