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최동훈 감독 '암살' 긍정 검토 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27 16: 25

배우 이정재가 최동훈 감독과 또 한 번 의기투합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가제, 케이퍼 필름)에 하정우, 전지현과 함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정재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OSEN에 "대본을 받은 지 얼마 안 됐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천만 클럽에 가입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뽀빠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정재는 '도둑들' 후 지난 해 900만 관객을 넘게 동원한 '관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수양대군으로 분해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암살'은 1930년 근 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범죄극 장르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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