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화재, 의류매장 3층서 불길…1시간 만에 진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7 17: 27

대구 동성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39분쯤 대구 동성로의 한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수십명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한 27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신발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큰 불을 잡았으나 고무 등의 인화성 물질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대원들은 1시간 여 만에 힘겹게 진화를 하고 6명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공장 직원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대구 동성로 화재와 부산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구 동성로 화재, 불 나기 전에 갔다왔는데”, “대구 동성로 화재와 부산 화재, 자나깨나 불조심”, “대구 동성로 화재와 부산 화재, 인명 피해 없길 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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