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2014,'비욘세,19금 오프닝 무대 장식'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1.27 21: 20

[OSEN/WENN 특약] 미국 유명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가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그래미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 무대를 선사했다.
안개 가득한 무대에 요염한 포즈로 앉은 채 등장한 비욘세는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비욘세는 파격적인 검정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 살짝 젖은 듯한 머리카락까지 섹시미를 더했다.

이후 등장한 제이지는 차분한 정장차림으로 비욘세 옆으로 다가와 함께 관객 앞으로 전진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빛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강세는 다프트 펑크였다. 다프트 펑크는 최우수 팝그룹상과 댄스-일렉트로닉카 앨범상을 비록해 주요 4개 부분에 포함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차트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17세 가수 로드도 2관왕을 차지했다. 로드는 최우수 팝 솔로 부문과 '로열스(Royals)'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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