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가보고 싶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7 21: 33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로 지난 1929년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한 바티칸 시국에 대한 관심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은 카톨릭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둘러 싸여있는 독립국이다.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0.44제곱킬로미터. 경복궁의 약 1.3배에 불과하다. 성베드로 성당을 중심으로 성당과 궁전을 포함해 13개의 건물이 있다. 인구수는 약 900여 명 정도.

또 바티칸 시국은 벽으로 둘러싸인 영토로 돼있고, 로마와는 달리 독자적인 화폐와 우표, 신문, 방송국 등을 갖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국가이기도 하다.
전 세계 8억 명이 넘는 카톨릭 신자들의 정신적인 고향, 바티칸 시국은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지정되면서 324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성 베드로 대성당을 건설하게 된 것이 바티칸 시국의 뿌리로 알려져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알고 있었지만 새롭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가보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국민보다 관광객이 더 많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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