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GAMES, 스타크래프트2 1R 최종전 28일 생방송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7 22: 50

28일 화요일 1라운드 본선 마지막 대전 연속 2경기 현장 생중계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이 어느덧 1라운드의 마지막 장을 연다.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1라운드 본선의 마지막 2경기가 SPOTV GAMES와 SPOTV2를 통해 현장 생중계 된다.
이번 프로리그는 보다 재미있는 리그의 구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펼쳐지던 페넌트레이스를 몇 개의 라운드로 구성해 그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전체 리그는 총 4라운드로 구성되고, 각 라운드마다 8개 팀이 풀리그로 총 28경기를 펼쳐 라운드 별로 순위를 매긴다.

이후 각 라운드 별로 라운드 순위 3, 4위팀 간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팀 간의 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1위팀 간의 라운드 결승전을 치른다. 8개의 팀은 각 라운드 별 순위에 따라 프로리그 포인트를 얻고, 라운드 플레이오프를 통한 라운드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보너스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이러한 각 라운드 별 점수를 최종 합산하여 최종 포인트 상위 4개 팀이 시즌 우승을 다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는 방식이다.
1라운드 마지막 2경기는 '삼성 갤럭시 칸'과 'SK텔레콤 T1', 독립 프로팀인 'IM'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로 'KT 롤스터'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1라운드 2~5위에 포진된 팀들 간의 맞대결로 이날 승부에 따라 순위가 요동쳐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명단이 바뀔 수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들의 경쟁 외에도 다승왕 경쟁도 치열하다. 이미 7승 무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전태양과 남은 경기가 있는 JIN AIR의 테란 강자 조성주가 마지막까지 다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28일 본선 최종전 결과 팀들간 승패와 세트득실에서 동률이 나오는 경우, 본 경기 후 순위를 가리기 위한 단판 결정전도 준비되어있으며 본 방송 시간에 따라 이어서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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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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