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결혼 상처 크다..재혼 생각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28 00: 05

배우 박원숙이 결혼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상처 입은 게 크다면서 재혼을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27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임현식과 가상재혼 생활을 하던 중에 진짜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난 처음에는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꿈꿨는데 이제는 아니다. 결혼으로 큰 상처를 입었고 이제는 재혼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별한 임현식이 설득을 하려고 하자 박원숙은 “그건 임현식 씨와 내가 다른 점이다. 난 젊은 사람들의 초혼도 불안 불안하게 생각한다. 하물며 재혼도, 그것도 황혼 재혼은 부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님과 함께’는 이혼과 사별의 아픔을 가진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이 가상 재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 임현식·박원숙, 이영하·박찬숙이 출연한다.
jmpyo@osen.co.kr
‘님과 함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