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병만 "MC욕심 없어..찰리 채플린 코미디 해보고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8 00: 23

개그맨 김병만이 MC에는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앞으로의 꿈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병만은 "나는 MC에는 욕심이 없다"며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나는 재미있지 않다. 남들이 봤을 때는 고생하고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재미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병만은 "선배님들이 앞에 가는 것을 보면서 배워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병만은 '김병만표 예능'에 대해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 같은 코미디를 내가 해보고 싶다"라며 "동양인이 슬랩스틱 코미디를 했을 때 유럽에도 통할 수 있을까 해보고 싶다. 지금껏 배운 것을 코미디에 응용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무성영화, 단편, 저예산으로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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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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