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미국 전지훈련 기간 세 차례의 평가전 첫 단추인 코스타리카 전을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한 태극전사들이 달콤한 하루 휴식을 마치고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다음 상대인 멕시코 전을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터진 김신욱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새해 첫 승을 신고하며, 코스타리카와의 역대전적에서 3승 2무 2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박진포에 헤딩볼을 던져주던 김태환에게 운동이 되게 던지라며 장난처럼 공을 던지고 있다.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