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예 그레이시 골드, 소치 올림픽서 김연아 적수 될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8 09: 28

소치 올림피의 미국 피겨 국가대표 그레이시 골드가 화제다.
그레이시 골드(미국)는 이번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신예 피겨 선수로,  최근 미국선수권대회에서 211.69점으로 우승한 미국 피겨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를 물리칠 기대주이기도 한 그레이시 골드는 이미 지난 해 김연아와 같은 무대에서 실력을 겨뤄본 전력이 있기도 하다.

지난 해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주친 바 있다.
당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SP) 경기에서 그레이시 골드는 58.85점, 김연아는 69.97점을 받았다.
한편,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미국 피겨 간판 선수 미라이 나가수보다 한 계단 낮은 4위 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시 골드가 소치 올림픽 대표로 출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시 골드, 4위가 3위의 미라이 나가수 제치고 나왔던대", "그레이시 골드, 연아가 최고다", "그레이시 골드, 어차피 김연아 선수한테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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