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인 MBC 특집 다큐멘터리 '1억년 뿔공룡의 비밀'(이하 '뿔공룡의 비밀')이 호평 속에 4.0%의 첫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뿔공룡의 비밀'은 전국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뿔공룡의 비밀'은 2009년 공룡 탐사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 이동희 PD의 신작으로 2008년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뿔공룡을 소재로 뿔공룡의 진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무려 기획한지 5년 만에 내놓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프리젠터로 나서서 다양한 종류의 공룡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려한 CG 기술과 중간중간 가상과 실제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였다. 세계적인 공룡 전문가 필립 커리, 마이클 라이언, 수싱, 데이빗 이버스, 이융남 박사 등의 고증으로 신뢰감을 높였고 할리우드 특수효과 제작사인 원더월드 스튜디오 제작진의 실감나는 공룡 컴퓨터 그래픽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뿔공룡의 비밀'은 총 2부작으로 오는 2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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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공룡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