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14 회계년도 1분기(2013년 10~12월)동안 510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이는 분기 최대 판매량이나 업계의 예상을 밑도는 수치다.
애플은 28일(한국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동안 매출 576억 달러(약 62조3520억 원), 순익이 131억 달러(14조1808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3개월 동안 아이폰 510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4780만대를 초과하는 기록인 동시에 처음으로 분기별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었다. 하지만 업계 예상이었던 5500만대 수준에 못미쳤다.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아이폰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애플은 아이패드를 2600만대 판매했으며, 맥은 480만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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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아이폰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