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성호, J2 요코하마 FC 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8 09: 03

지난 시즌 '더블'을 기록한 포항의 최전방을 지켰던 박성호가 일본 J2 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28일 일본 축구에 능통한 관계자는 "박성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 진출을 하게 됐다"면서 "포항과 재계약을 하지 못했지만 여러곳에서 이적 제의가 왔었다. 그러나 요코하마가 박성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기에 입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박성호는 입단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훈련에도 참가해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J2의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11위에 머물렀다. 순위에 비해서도 부족한 공격력 보강을 위해 장신 공격수인 박성호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호와 요코하마는 계약기간 및 조건에 대해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기간은 1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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