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조달환 "1초의 망설임 없이 선택..순박한 매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28 09: 41

배우 조달환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영화 ‘기술자들’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 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기술자들’(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은 최고의 금고 털이범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퍼 무비.
'충무로 대세'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달환은 극 중 자동차 개조 전문가 털보 역할로 김우빈이 금고털이 범으로  이현우가 해커로 출연  세 사람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달환은 김홍선 감독의 데뷔작 ‘공모자들’에서 운반책 준식 역할로 섬뜩한 장기밀매 조직원으로 열연해 연기 호평 받았다. 이런 두 사람이 다시 의기 투합해 결과가 주목 된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영화 '공모자들'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배우 조달환이 김홍선 감독의 러브콜에 1초의 망설임 없이 단 번에 응해 제작진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전 작품에서 보여 줬던 모습과 차별화된 순박한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달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달환은 군 제대 후 힘든 무명시절, 영화 ‘공모자들’에서 큰 배역을 믿고 맡겨주신 김홍선 감독님을 배우 인생에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둘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한편 현재 방송중인 KBS2TV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웃음기를 거둔 카리스마 넘치는 진지한 조력자 풍차 역할로 활약 중인 조달환은 앞서 영화 ‘레드 카펫’ ,’맨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상의원’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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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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