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과 가수 이정이 환상 케미스트리(조화)의 음악을 선보인다.
유세윤과 이정의 프로젝트그룹 ‘유정란(유세윤과 이정 그들의 파란예고)’은 28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별이삼샵(*23#)’을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별이삼샵’은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술에 취한 흔한 남자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해 계속 주위를 맴돌며 발신번호표시 제한 코드인 ‘*23#’을 누르는 마음을 표현한 것.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가사에 공감대와 애절함을 깨알같이 섞어 반전의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별이삼샵’은 K-girls, 알파벳, 다이아트리 등 다양한 가수의 곡들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신예작곡가 B.O.K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세윤과 이정은 지난 2011년 ‘비틀즈코드’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유세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부터 유세윤과 이정이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교감이 높았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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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삼샵’ 티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