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이번엔 눈문연기..몰입도 ‘최고’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8 10: 51

[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송지효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폭풍눈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28일 ‘응급남녀’ 제작진 측은 송지효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주 방송될 ‘응급남녀’ 3-4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을 것 같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응급남녀’를 담당하고 있는 이찬호 팀장은 “1, 2화에서 송지효가 코믹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면, 3,4화에서는 폭풍 눈물연기부터 의사로서 고뇌하는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라고 설명했다.

‘응급남녀’ 연출을 맡고 있는 김철규 감독은 “송지효의 코믹연기 덕분에 ‘응급남녀’가 강렬한 출발을 알릴 수 있었다. 송지효는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도가 엄청나다. 매일매일 송지효를 재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4화 녹화 중 눈물 신을 촬영하던 송지효는 ‘컷’ 소리 이후에도 한참 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감정몰입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응급남녀’ 2화는 평균 시청률 2.7 %, 순간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유쾌한 ‘로코’의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 3화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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