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 출연하는 한승연과 홍종현이 확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여자만화 구두'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상큼한 케미를 뽐냈다. 특히 홍종현은 그동안 고수했던 시원하게 머리카락을 정돈한 모습으로 자리했다. 한승연 역시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강한 카리스마 대신 풋풋한 신입사원으로 분했다.
이날 홍종현은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뽐내며 포즈 잡기를 어색해하는 한승연을 리드했다. ‘여자만화 구두’ 제작진은 “홍종현과 한승연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도 실제 연인이라 착각할 정도로 호흡이 척척 맞는다. 이들 커플의 캐미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만화 구두’에서 한승연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연애초보이자 풋풋한 신입사원 ‘신지후’을 맡았다. 홍종현은 많은 연애 경험으로 사랑에 대해 다소 냉소적이지만 지후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월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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