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1.28 11: 38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3)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지소연이 출국장에서 취재진에 손을 흔들고 있다.
첼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과의 계약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소연의 영입을 밝혔다. 지소연은 2년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FA Women's Super League 이하 WSL)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첼시 레이디스에게는 올 겨울 다섯번째 영입 선수다.

한편 WSL은 잉글랜드의 최상위 여자 리그로 지난 2011년 출범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세미프로리그로 운영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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