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임수향이 액션 연기를 본격 가동한다.
임수향은 오는 29일과 30일 방송을 통해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이며 본격 등장할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수향은 절도 있는 포즈로 쌍비검을 휘두르며 여검객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부모의 원수를 찾기 위해 일국회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한 가야(임수향 분)는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첫 관문을 통과했다. 또 방송 말미 어른으로 성장한 가야의 모습이 잠깐 비춰지며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한 상황. 짧은 등장 속에서도 뇌쇄적인 아름다움과 강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은 임수향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본격 등장이 예고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수향은 남자 배우들도 힘든 액션을 무리 없이 척척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또 임수향은 타고난 유연함과 액션 감각으로 힘든 액션 촬영을 마친 후에는 함께 촬영을 한 무술팀과 배우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촬영을 끝마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레이앤모 측은 “이번 주 방송을 보면 임수향의 전작 액션 연기는 잊게 될 것이다. 임수향은 새로운 차원의 액션과 한 층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여러분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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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앤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