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 간판 게임 '리니지'에서 비정상적인 아이템 사용이 발견돼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 개발사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아이템 비정상 사용해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리니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와 수정 조치 중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버그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위조지폐 발생 버그로 '오크 서버'에서 특수 창고를 이용해 아이템과 아덴을 맡긴 후 창고에 들어가면 인벤토리 게임머니가 남는 현상이다.
엔씨소프트는 "고객 여러분께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해당 현상에 대해 수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해당 현상을 악용하여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하여 악용에 대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비정상적 아이템 사용 행위를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엔씨소프트, 피해 금액 배아프겠다", "엔씨소프트, 연초부터 여기저기 난리네 ", "엔씨소프트, 버그 만든 사람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