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 하차 앞두고 멤버들 이벤트에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8 13: 19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를 앞두고 팀원들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최강창민은 2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눈물을 보인다. 조달환, 이병진, 필독 등이 농구를 마지막으로 '예체능'을 하차하는 최강창민에게 진심 어린 인터뷰 영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펼쳤기 때문.
제작진 역시 첫 종목이었던 탁구부터 농구까지 최강창민의 활약상을 빼곡히 담은 사진첩을 선물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결국 이별을 앞두고 참았던 눈물을 쏟았으며, 제작진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려 촬영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강창민은 "촬영 오기 전에는 울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농구 초반 부상을 당한 바람에 혼자 겉도는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동방신기 컴백 무대보다 '예체능' 경기가 더 긴장됐다"며 "열병처럼 농구에 빠져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전북 고창에서 펼쳐지는 '예체능' 농구팀의 마지막 전지훈련 모습과 최강창민의 눈물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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