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용대, 금지약물 복용 아니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8 13: 51

도핑테스트에 걸려 자격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던 배드민턴 국가대표 간판 이용대(26, 삼성전기)가 금지약물 복용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핑테스트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용대는 금지약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데 못한 것 같다. 금지약물 복용을 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자격정지도 2년이 아니라 1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정재성과 남자 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작년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도 남자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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