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미제사건, '처용'서 푼다…2월 9일 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28 14: 50

특정 장소에서의 연쇄 교통사고, 일정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귀신 등 밝혀지지 않을 것 같은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속 시원히 밝혀진다.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 OCN이 준비한 2014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 베일을 벗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강력계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수사물.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괴담들의 실체가 귀신보는 형사 '처용'을 통해 서서히 베일을 벗게 된다.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지난 2012년 OCN이 주최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작품 '탐라 환상곡'을 기본 모티브로 기획, 제작됐다. 여러 번의 각색 과정을 거쳐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거듭해 완성도를 높였다.

'처용'을 이끌어 나가는 소재는 원혼이 남기는 데드 사인(Dead Sign)이다.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혼들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사건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 영혼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은 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바탕으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사건의 본질들을 파헤쳐나가며 시청자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건들은 납치, 불법 장기매매, 연쇄살인 등 심각한 사회 문제와 연결되어있어 시청자에게 묵직한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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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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