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애교 많고 싹싹한 여자가 좋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28 14: 50

배우 최진혁이 따뜻한 겨울남자로 변신했다.
최진혁은 최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진혁은 터틀넥, 코트 등  겨울 패션아이템을 완벽소화하며 댄디한 도시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현재 방송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속 허세와 허당기 가득한 '오창민' 캐릭터를 녹여낸 듯 따뜻한 미소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한창 촬영중인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오창민 역을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원래 잘 웃는 밝은 성격이에요. 신 나면 빵빵 터트리는 경우도 많거든요”라며 "이때까지 보여주었던 진지하고 무거운 '구가의 서'의 ‘구월령’이나 '상속자들'의 ‘김원’보다는 '응급남녀' 속 ‘창민’을 통해 ‘진짜 최진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은 묻는 질문에 “애교 많고 싹싹한 여자를 좋아해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해도 내 앞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죠”라고 대답했다. 연애에서 트러블 요소로 꼽은 것 가운데 하나는 많은 연인들의 단골 트러블 소재인 ‘쇼핑’. “나중에 결혼하면 쇼핑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고, 일단 꼭 필요한 것만 사는 편이거든요”라고 답했다.
“연기하는 게 정말 신이 나서 시청률이 생각보다 덜 나온다고 해도 연연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창민’에게 폭 빠져 있는 매력적인 배우 최진혁의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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