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갓세븐 영재·JB·주니어, 신종플루 확진..스케줄 조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28 15: 08

신인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영재와 JB가 주니어에 이어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영재와 JB가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다"며 "주니어가 신종플루 진단을 받아 멤버들도 함께 검사했는데 추가로 영재와 JB가 신종플루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재와 JB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의사 소견에 따라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JYP 관계자는 OSEN에 "어제(27일) 주니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들렀다가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 입원시킬 정도가 아니라고 하여 현재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 오늘 예정된 갓세븐 스케줄은 주니어 없이 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갓세븐은 4개 국적의 꽃미남들이 모인 힙합그룹으로, JYP에서 2PM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JYP가 처음 시도하는 힙합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샬 아츠 트릭킹을 응용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비주얼로 광고계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는 그루브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피곤하다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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