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출시 된지 얼마 됐다고...벌써 중고차 시장 등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1.28 15: 12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지난 22일 신형 제네시스 중고차 매물이 등록 돼 5일만에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카즈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DH 첫 중고차는 3.3 G330 프리미엄 등급으로, 주행거리는 겨우 31km이다. 이 정도면 신차와 차이가 거의 없는 매물이다. 가격은 4,980만원에 책정됐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로 보인다. 아직 출고 후 운행중인 차량자체가 많지 않으며, 이후 소유자가 차량을 판매하여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안정적으로 풀릴 때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신형 제네시스 중고차 매물은 쉽게 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즈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신형 제네시스 중고차는 매물이 극히 드물고, 원하는 수요는 많아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 않으면 몇 달간은 구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 이라며 “찾아줘 카즈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중고차시장의 유입을 확인하거나 가격이 떨어진 구형 제네시스를 사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카즈에 따르면 2012년식 제네시스 BH330 프리미엄 등급은 3,800~4,100만원대로, 신형 제네시스 모던등급 5,260만원보다 1,460~1,16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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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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