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짱돌 김동희, '기술자들' 합류..라인업 탄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28 15: 32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신인 배우 김동희가 영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에 합류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희는 최근 차기작으로 '기술자들'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
'기술자들'은 2012년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 항구를 배경으로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를 표방한다.

극 중 김동희는 자동차 개조 전문가 털보(조달환) 무리 중 츄리닝 역할을 맡았다. 대사 대신 표정과 행동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앞서 김동희는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주인공 정태의 친구 어린 짱돌로 분해 신입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관객들의 폭소탄을 터뜨리는 드래곤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이로써 '기술자들'은 김우빈, 이현우를 비롯해 고창석, 조달환, 김영철, 신구, 임주환, 정만식, 김동희 등 탄탄한 출연자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한편 '기술자들'은 오는 3월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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