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보물 1호는 팬에게 받은 피아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8 15: 40

'국악소녀' 송소희가 팬에게 피아노 선물을 받았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소희는 2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 출연해 팬들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광고 출연 이후 인기가 많아졌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광고를) 찍기 전부터 다니던 학교라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 사인 부탁은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주로 어떤 선물을 받느냐"는 질문에는 "요즘 서양 악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 팬이 피아노를 선물해줬다. 보물 1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더불어 '이성친구를 사귄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은 저나 친구들이나 대학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많을 시기다. 최소한 스무 살 때까지는 국악과 학업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정식으로 교제한 적은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국악소녀 송소희의 피아노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악소녀 송소희, 저런 선물 부럽다", "국악소녀 송소희, 기타도 잘 치던데 피아노도 잘하나 보다", "국악소녀 송소희, 거의 연예인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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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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