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코수술 후 퇴원 "'연예가중계' 팀 감동"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28 15: 39

배우 신현준이 퇴원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오니 경비실에 음식이 맡겨져 있더라고요. '연예가중계' 작가 누나가 힘내라고 음식을 해오셨어요. 4년동안 매주 토요일에 만나는 나의 또 하나의 가족 '연예가중계' 팀. 고맙고 감사하고 감동입니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는 신현준은 코수술로 인해 지난 25일 생방송에 불참했다.

당시 신현준은 "'연예가중계' 시청자 여러분. 제가 코 수술을(비중격, 충농증)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수술이라 전신마취하고 다섯 시간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회복이 늦고 출혈이 심해 오늘 부득이하게 생방송을 못하게 됐습니다"라며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25일 방송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신현준의 대타로 나섰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신현준 씨가 한 주만 부탁한다고 딱 잘라서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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