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신동엽 덕에 여성에 눈 떴다” 폭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8 15: 54

[OSEN 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Mnet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코드 3D’에서 "MC 신동엽 덕분에 여성을 알게 됐다"고 깜짝 폭로했다.
28일 방송되는 '비틀즈코드 3D'에는 90년대 대표적인 꽃미남 스타 김원준과 걸그룹 달샤벳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Mnet 측에 따르면 최근 녹화 중 김원준은 “신동엽 덕분에 뒤늦게 (여성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이에 MC 고영배는 “신동엽에게 성교육을 받은 것은 에릭 클랩튼에게 기타를 배운 것과 같지 않냐”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당사자인 신동엽은 당황해 하면서도 “김원준이 너무 순진해 아무 것도 모르더라. 그래서 조금씩 가르쳐 줬다”고 능글맞게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또 달샤벳 멤버 지율이 아버지의 직업을 '국제회계사'로 밝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원준은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쓰레기(정우 분)가 사용한 90년대 인기 화장품의 실제 광고 모델이 자신이었다는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준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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