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의 여왕’, 시청률 상승 노린다..‘히든싱어2’ 빈자리로 편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8 16: 12

JTBC ‘집밥의 여왕’이 지난 25일 종영한 ‘히든싱어2’ 빈자리로 편성시간이 변경, 시청률상승을 노린다.
28일 JTBC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됐던 ‘집밥의 여왕’이 오는 2월 1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로 방송시간을 옮겨 전파를 탄다.
토요일 오후 11시는 ‘히든싱어2’가 방송됐던 시간대. ‘집밥의 여왕’은 기존 방송 시간대에서도 시청률 3% 이상을 나타내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히든싱어2’로 시청률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집밥의 여왕’은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 스타 4명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주인공(호스트)이 되고, 다른 3명의 출연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대접한 후 서로의 집밥을 평가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1인이 황금 주걱을 차지하게 되는 국내 최초 집밥 배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2014년 설을 맞아 특별하게 마련한 ‘집밥의 왕’ 특집에서는 방송 최초로 연예계 대표 싱글남인 브라이언, 천명훈,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등 남성 출연자들의 집밥 전쟁이 펼쳐진다. 특히 남자 스타들의 집밥 대결 소식에 미모의 여자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자들만의 요리 대결인 만큼, 주제 또한 특별했다. 그들에게 주어진 주제는 남자들의 원기를 북돋아 주는 ‘자양강장 요리’. 소문난 요리 고수 브라이언, 싱글 라이프 17년차 천명훈, 요식업에 뛰어든 빽가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더욱 스페셜하게 꾸며진 ‘집밥의 여왕’에서는 앞치마를 두른 남자들의 집밥 격돌이 시작된다. 방송은 2월 1일 오후 11시.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