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 50%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황수철 SK텔레콤 CFO(재무관리실장)는 28일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점유율 50% 밑으로는 절대 내려가지 않을 것"이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황수철 CFO는 "최근시장점유율의 일부 순감이 있었으나, 최근들어 감소 속도가 감소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 6021억원, 영업이익 2조 111억원, 순이익 1조 60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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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