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아니라오’ 사골처럼 우려먹어 민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8 16: 50

국악소녀 송소희가 ‘아니라오’로 유명한 통신사 KT 올레 CF 속 CM송을 언급했다.
송소희는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모두 ‘아니라오’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며 “내가 사골처럼 우려먹고 있어 민망할 때도 있다”며 웃었다.
또한 CF를 찍고 유명해지며 친구들이 변했냐는 질문에 “친구들은 똑같이 잘 대해준다”며 “친구의 친구 등이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악소녀 송소희, ‘아니라오’ 잘 우려먹고 있다”, “국악소녀 송소희, 재치있어”, “국악소녀 송소희, 정말 귀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소희는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당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후 KT 올레 CF에서 중독성 있는 민요를 불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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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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