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LTE 가입자가 1350만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철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컨퍼런스콜에서 "2013년도 말 기준 1350만명의 LTE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수철 CFO는 "올해에는 LTE가입자가 1700만명에서 18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체 가입자에 67%, 많게는 70%가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도 SK텔레콤은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MNO 사업의 혁신과 신규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 6021억원, 영업이익 2조 111억원, 순이익 1조 6095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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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