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증'이 화제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감각증이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감각증이란 피부에 어느 정도 이상의 자극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다. 신경 손상과 혈관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신경 손상은 중추 신경계 손상과 말초 신경계 손상으로 구분된다. 중추 신경계 손상은 주로 종양에 의해 척수가 눌리거나 디스크에 의해 신경근 부위가 눌린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말초 신경계 손상은 나병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의해 말초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손발이 저려 감각이 무뎌지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무감각증, 무섭네", "무감각증, 의심되면 빨리 병원가서 치료해야겠네", "무감각증, 디스크 통해서도 무감각증이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