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이 김소연과 남궁민이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오해, 폭풍 질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6회에서는 주완(성준 분)이 신발장에 있던 강태윤(남궁민 분)의 구두를 보고 신주연(김소연 분)에게 “저 신발 뭐야. 같이 사는데 이러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며 소리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연은 “이쪽은 우리회사 선배 강태윤씨. 어제 술 마시고 우리 집에 와서 민폐를 끼쳤고 종종 이랬고 앞으로도 그럴 수도 있다”며 주완에게 강태윤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하지만 주완은 강태윤을 위해 자신에게는 해준 적 없는 일들, 해장국을 끓이고 셔츠를 다림질까지 하는 신주연을 보고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주완은 “남자 데려오지마. 교육에 안 좋아”라며 “당신은 당신 마음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다. 불편한 거와 설레는 거 구분 못하는 사람이다. 진짜 저 남자한테 아무 마음 없지?”라며 신주연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재차 물었다. 이에 신우연은 "아무 마음 없다"고 말했지만 주완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 그리고 리얼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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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