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조동혁-장동혁, 한강 투신자살자 구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28 23: 25

‘심장이 뛴다’ 조동혁과 장동혁이 한강 투신자살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한강 투신자살 현장에 투입된 연예인 대원들(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직접 마주한 조동혁은 차마 말문을 열지 못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추운데 사람들이 다리에서 강으로 뛸까. 그런데 그게 실제 상황으로 닥치니까 큰일났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힘들어했다.

현장에 출동해 한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살 시도자를 본 장동혁은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사색이 됐다. 그는 높은 한강다리를 올려다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히 조동혁과 장동혁은 힘을 합쳐 자살 시도자를 구조, 28살 청춘의 목숨을 구해 감동을 선사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