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시청률 하락 불구 火예능 선두...'끄떡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9 07: 56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이 또 다시 시청률 하락이라는 아픔을 맛봐야 했지만 여전히 화요일 밤 예능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예체능'은 전국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7.0%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예체능'은 승승장구를 잠시 멈추고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주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농구 경기에서 패배, 시청률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엔 막내 최강창민의 하차에도 또 다시 시청률 하락이라는 굴욕을 면치 못하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예체능'의 1위 자리는 끄떡 없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가 5.0%로 아직까지 먼 발치에 놓여 있고 다른 장르이긴 하지만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PD 수첩' 역시 5.1%로 따라오기엔 아직 멀었다.
이제 '예체능'은 마지막 농구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과연 마지막 농구 경기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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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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