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타이젠 폰 '제크(ZEQ)' 출격 준비 완료..MWC2104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29 08: 25

삼성전자의 첫 타이젠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오는 MWC2014에서 타이젠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크(ZEQ)를 공개할 예정이다.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는 29일 "삼성전자의 첫 타이젠 스마트폰인 '제크''가 MWC2014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삼성전자 '제크'는 기존 갤럭시 S4와 갤럭시S4 미니의 중간 정도의 사양이 적용됐다. '제크'는 4.8인치 WXGA (1280 x 720 픽셀) 화면에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오픈형 모바일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처음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제크'는 오는 2월 2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4에서 공개되며, 현지시각으로 24일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다.
'제크'는 이미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쳐, 공개 이후 출시에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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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시기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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