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오늘(29일) '아프고 아파서' 공개…12년만에 OST 참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29 08: 56

가수 진주가 12년 만에 참여한 OST '아프고 아파서'가 29일 공개된다.
진주는 지난 2002년 영화 '아프리카' OST 참여 이후 12년 만에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에 참여, '아프고 아파서'를 29일 정오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드라마 '내 손을 잡아'는 한 여자의 복수와 사랑을 격정적으로 담아낸 드라마. 진주가 부른 '아프고 아파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 아들까지 모두 잃고 어둠 속에서 살던 주인공 한연수(박시은 분)의 아프고 시린 마음과 그 상처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메인 타이틀 곡이다.

'난 괜찮아' '가니' 등을 발표하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진주가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
'아프고 아파서' 는 다이아트리 '나쁜 남자' '전화기를 잡고' 작곡가 윤후가 작사·작곡을, 음악 프로듀서 엑스트라 심포니(Extra Symphony) 세션밴드 사일런트 듀발이 편곡·세션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진주는 2013년 '소리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봄 앨범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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