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노지훈, 설특집 ‘거미손 에이스’ 기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9 09: 01

[OSEN=김사라 인턴기자] 지난해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통해 일약 ‘거미손 에이스’로 떠오른 노지훈이 이번 설 연휴에도 대세로 등극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지훈은 당시 풋살 골키퍼로 출전해 ‘아육대’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탈바꿈시키며 연휴 내내 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쓰는 등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녹화 현장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250여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해 각축을 벌인 와중에서도, 노지훈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차세대 스타 등용문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자신이 직접 사용 중인 골키퍼 장갑과 함께 이색적인 한복 인사를 건넨 노지훈은 “‘아육대’ 풋살 경기로 큰 관심을 받아 정말 기쁘다. 곧 좋은 노래를 발표해 멋진 가수로 보답하겠다”며 특별한 새해 각오를 전했다.
노지훈은 가수 비(정지훈), 신지훈과 함께 큐브DC 소속 가수로, 지난 2012년 말 데뷔 후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되는 등 높은 잠재력을 가진 재목으로 인정받아 왔다.
한편 설 특집 ‘아육대’는 오는 30, 31일 양일간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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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D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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