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지하철 이용...수천억 자산가임에도 검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29 10: 52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저우룬파)의 '지하철 직찍'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는 홍콩 퉁뤄완의 지하철을 탄 주윤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주윤발은 검은색 티셔츠와 팬츠를 입은 올블랙 패션이다. 운동화에 백팩을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주윤발은 세계적인 톱스타지만 대중교통을 애용하며 직접 시장을 가서 생활용품을 사는 등 검소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현지 언론은 검소한 삶과 아내 천루이롄의 부동산 재테크에 힘입어 그의 자산이 1400억에 이르는 것으로 소개한 바 있다. 주윤발은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홍콩의 8곳에 빌라와 저택 등을 보유 중이다.
하지만 주윤발은 사후 자신의 재산 99%를 사회에 기증한다고 밝힌 바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최근 주윤발은 2014년 2월 개봉 예정인 왕징(왕정) 감독의 영화 '도성풍운'의 촬영을 마쳤다.
네티즌들은 "주윤발, 정말 검소하네", "주윤발, 보기 좋다", "주윤발, 치안은 괜찮을까?", "주윤발, 우리나라 스타들도 지하철서 만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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