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적극적인 가입자 목표를 내놨다.
깁영섭 LG유플러스 CFO(부사장)은 29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가입자 5% 증가, 매출 1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훈 LG유플러스 영업전략단장은 "가입자 5% 성장이 다소 공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 경험했듯이 경쟁력의 변화가 가입자의 변화로 귀결된다고 생각하고, 광대역 LTE 경쟁 등 전략을 가져간다면 충분한 목표라고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지난해 매출 11조 4503억원, 영업매출 7조 8347억원, 영업이익은 5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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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