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단통법 개정은 자사 경쟁력에 긍정적 영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29 11: 23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자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영섭 LG유플러스 CFO(부사장)은 29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단통법 개정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CFO는 "단통법이 개정되면 보조금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 중심으로 경쟁 패러다임 바뀌므로 오히려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 당사는 서비스 경쟁 뿐 아니라 영업채널도 경쟁력이 있으므로 단통법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별로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법개정으로 인한 일시적인 시장 수요 감소는 있겠지만, 소비자들이 변화에 적응 한다면 곧 시장이 성장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지난해 매출 11조 4503억원, 영업매출 7조 8347억원, 영업이익은 5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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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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