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호진, 배종옥, 박해미 등이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 만의 재회’에 출연한다.
‘달래 된, 장국’ 측은 29일 오후 OSEN에 “배종옥, 천호진, 박해미, 이한위, 지수원 씨가 우리 드라마에 출연한다”면서 “남녀 주인공은 14회 이후에 등장하기 때문에 아직 캐스팅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배종옥은 장국의 엄마, 천호진은 유준수의 아빠, 박해미는 유준수의 엄마를 연기한다.

고등학생 장국과 유준수 역은 윤소희와 이원근이 캐스팅됐다. 성인 남녀 주인공은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현재 방영 중인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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