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설 연휴 KBS 파일럿 프로그램 '밥상의 신'을 통해 19금 토크를 이어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밥상의 신' 녹화를 통해 정력을 주제로 MC 강민경(다비치), 장항선, 김준현, 박은혜,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금 토크'의 달인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 자신이 7년 동안 꾸준히 먹었다는 정력 음식을 최초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정력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먹는 거다”라며 “나는 더 이상 정력이 강해지면 안 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역도 선수 장미란이 경기 전에 먹고 기력을 보충했다는 음식을 먹고 정력을 뽐내듯 출연자 홍진영을 번쩍 들어 올려 한 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 지상파를 오가며 19금 토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동엽이 설 연휴에도 이같은 토크를 선보여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밥상의 신'은 오는 3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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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